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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이매역서 70대 추정 남성 전동차에 치여


입력 2016.06.25 16:48 수정 2016.06.25 16:49        스팟뉴스팀

사고로 열차 운행 일시 중단…현재 병원서 치료 중

분당선 이매역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열차가 진입하던 선로에 뛰어들어 크게 다쳤다.

25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매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대 추정 남성이 전동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

남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현재 죽전에서 출발해 왕십리로 향하는 전동차가 이매역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남성이 뛰어들어 부딪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 남성이 개찰구를 통과해 미사용 승강장 구간으로 이동한 뒤 스스로 선로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역내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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