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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영업점포 절반 줄인다...내달 희망퇴직 시행


입력 2016.06.27 14:10 수정 2016.06.27 16:03        배근미 기자

전국 12개 본부 102개 점포로 정리...운영비 보험료 인하 및 영업수수료로 활용

메리츠화재가 전국 규모의 영업점포 통폐합과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메리츠화재는 전국 12개 지역본부 산하 221개 점포를 102개 본부로 통합하고 이에따른 인력 감축 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폐합은 상위 관리조직을 없애 지역 및 점포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자율적인 영업전략과 함께 점포 대형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포 수 저감에 따라 절감되는 운영비는 보험료 인하와 영업 수수료 인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초대형 점포 전략'에 이어 조직 축소에 따른 희망퇴직도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점과 교차 총무를 제외한 개인영업 부문 소속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고 대우를 받게 될 영업조직과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되는 고객이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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