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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보험료 낮춘 종신보험 20~30대 찾아"


입력 2016.07.28 17:07 수정 2016.07.28 17:07        이충재 기자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2030세대 68.3% 달해


ING생명이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이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ING생명은 28일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판매 1년을 맞아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가운데 20~30대의 비중이 68.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ING생명의 기존 표준형 종신보험의 20~30대 가입자 비중인 47.4%보다 2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의 계약자 중 48.1%는 사망보장금액을 5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으로 가입했다. 1억원 이상에서 3억원 미만인 경우도 32.4%였다.

월평균 납입보험료는 18만7000원으로 기존 종신보험(30만3000원)의 61.7%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층이 대거 가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박익진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보험료 수준을 낮춰 고객들이 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제대로 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의도가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출시 1년 만에 약 5만7006건, 월 납입 초회보험료 누적 106억원 이상 판매됐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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