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데뷔 첫 소극장 공연 "오직 목소리로 채운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48)이 소극장 공연으로 돌아온다.
CJ E&M은 1일 "신승훈이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총 9회에 걸쳐 '2016 신승훈 첫 소극장 콘서트 - Live Actuall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당 단 7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데뷔 26년차 신승훈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공연이다. 그만큼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꽉 채우는 환상의 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국민가수의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시그니처 보이스'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어서 기대가 높다. 26년간 대한민국을 웃고 울렸던 신승훈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신승훈은 이번 공연으로 오랜 시간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 준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극장 공연인 만큼 팬들과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한 교감과 소통으로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오픈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