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전 수영연맹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9.21 14:33  수정 2016.09.21 14:34
이기흥 전 수영연맹 회장. ⓒ 연합뉴스

21일 보도자료 통해 공식 출마 선언
대한체육회장 선거, 내달 5일 시행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열정과 신념의 이기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역임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달 5일에 시행되며 22일부터 이틀간은 후보자 등록 기간이다.

이 전 회장에 앞서 이미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등이 출마 의사를 일찌감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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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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