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IS 관련 정보 수집하는 남성 포착
지난 3월 IS 관련 정보 수집하는 남성 포착
정부가 올해 이슬람국가(IS) 가입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에 대해 여권 발급 거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가 외교부 당국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청년은 그동안 IS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활동이 관계당국에 포착됐고 이같은 사실이 지난 3월 외교부로 통보됐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지난 4월 여권발급심의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이 청년에 대한 여권발급을 거부했다.
앞서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해 국내에도 IS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사람들이 10여명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