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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내일부터 국정감사 임해달라"


입력 2016.09.28 16:25 수정 2016.09.28 16:26        장수연 기자

"어떤 상황에서도 일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정세균 국회의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3일째 단식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 밖으로 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어떤 상황에서도 일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새누리당이 국정감사 파행 사흘 만인 28일 국정감사 복귀 수순에 돌입했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게 당원들과 제 소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실한 국감을 통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예산을 바로 쓰고 있는지 국민께 갑질은 안 하는지를 감시하고 바로 잡도록 해 달라"고 했다. 단식농성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국감을 한다는 게 새누리당의 방침이냐', '정진석 원내대표와 합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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