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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등 행사에 서울 도심 몸살


입력 2016.10.08 15:12 수정 2016.10.08 15:12        스팟뉴스팀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서 63빌딩까지 양방향 전차로 통제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일 앞둔 지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 선유도 선착장에서 한국, 스페인, 일본 등 참가 3국의 관계자들이 다양한 불꽃을 연출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8일 서울 시내 도로는 여의도 불꽃축제와 각종 집회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로 인헤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행궁까지 48.1㎞에 이르는 능행차가 원형대로 복원되면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율곡로(오전 1~9시)와 은행나무로(종일) 구간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됐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시흥행궁까지 10.8㎞ 구간 하위 1개차로도 차례로 통제된다.

오전 10시에는 불교계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배움과 나눔 108데이(DAY)'를 진행돼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이 때문에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약 1.6㎞ 구간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단체인 백남기농민추모 청소년모임은 오후 1시30분부터 혜화역 4번 출구 앞에서 '고 백남기 추모제'를 열고 있으며 백남기 투쟁본부는 오후 3시 종로구 대학로에서 '고 백남기 추모대회'를 개최한 후 백남기 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쓰러진 르메이에르 빌딩 앞까지 약 2.6㎞를 행진한다.

또한 4·16연대는 오후 7시께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토요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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