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류현진, 2017시즌도 전력 외?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08 10:10  수정 2016.11.08 10:10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2017시즌 예상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류현진. ⓒ 게티이미지

2017시즌 예상 선발 로테이션서 제외
건강만 되찾으면 3선발로 재도약 전망


부상으로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단 한 차례만 선발로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다저스)이 내년 시즌 다저스의 예상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제외됐다.

MLB 네트워크 아침 프로그램 ‘핫 스토브’는 8일(한국시각) 스캇 카즈미어의 잔류를 보도하면서 다저스의 2017시즌 예상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부동의 1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필두로 옵트 아웃 조항을 포기하면서 내년 시즌 잔류가 확정된 카즈미어가 2선발로 나선다.

이후에는 3선발 마에다 겐타, 4선발 훌리오 우리 아스, 5선발 브랜든 맥카시, 6선발 호세 디 리온으로 예상했다. 반면 어깨 부상으로 2년간 재활에만 매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일단 내년 시즌에도 전력 외로 분류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부상 회복이 더뎌지자 일각에서는 다저스가 류현진을 방출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그도 그럴 것이 류현진은 아직 다저스와 2년 계약이 더 남아 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연봉 700만 달러를 받는다.

2013년과 2014년 14승씩을 올리며 다저스의 3선발로 맹활약한 류현진이지만 다저스 입장에서는 좀 더 기대하는 부분이 남아있다. 섣불리 류현진의 방출을 예단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LA 지역 언론 다저블루닷컴은 최근 “류현진이 건강만 되찾으면 다저스 3선발로 재도약할 수 있다”며 여전히 그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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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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