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이모티콘‧뮤비로 '일자리정책' 담아냈다
청년들 3개월간 발로뛰며 정책 홍보방안 연구
이모티콘·카드뉴스·뮤비 등 다양한 방안 제시
청년들 3개월간 발로뛰며 정책 홍보방안 연구
이모티콘·카드뉴스·뮤비 등 다양한 방안 제시
청년들이 직접 정부의 청년지원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였다.
청년이만드는세상(공동대표 조승수·정현호)과 청년시사잡지 바이트(대표 이철훈)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신촌 르호봇G센터에서 청년정책 홍보 아이디어 경연대회 '청년, 내일보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공공기관 청년채용 △창업지원 △해외취업 △열정페이 근절 등 일자리와 관련된 4가지의 청년지원 정책을 청년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 총 20개 팀이 각각 홍보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예심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4가지 정부 정책에 대한 일반 청년들의 공감 정도를 조사하고, 각자의 홍보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청년들에게 직접 적용해보는 과정을 밟았다.
본선 진출 8개 팀은 3개월 간의 결과물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이모티콘, 카드뉴스, SNS 메신저 리뉴얼, 캐릭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연 결과, 이모티콘과 카드뉴스를 활용해 열정페이 근절에 대한 정책을 알린 짜요짜요팀(계승비 외 2명)이 1등상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상을 차지했다. 짜요짜요팀의 계승비 씨는 "열정페이 근절을 위해 청년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그 내용 중심으로 (홍보 방안을) 만들어봤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한국경제사장상과 장려상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조승수 청년이만드는세상 공동대표는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콘텐츠를 제작한 덕분에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공동주최한 이철훈 청년시사잡지 바이트 대표는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청년들이 청년의 시선으로 청년지원정책 홍보방안을 마련해서인지 상당히 현실감 있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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