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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기연과 스마트트도시 기술교류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6.12.06 17:35 수정 2016.12.06 17:44        박민 기자

스마트도시 구축 방향 및 전략수립 상호 협력키로

스마트도시 구축 방향 및 전략수립 상호 협력키로

LH는 6일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도시 기술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상우 LH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과 '스마트도시 기술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도시기획 및 인프라구축 등 도시개발 노하우와 건기연의 교통, 도로, GIS 등 각종 건설기술 등을 접목해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그 동안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등 스마트도시를 구성하는 각 분야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건설기술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여, 스마트도시 표준 정립에도 앞장서게 됐다.

또한 건기연이 위치한 고양시에 LH가 추진하게 될 고양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계획에도 각종 스마트 건설기술을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마트도시 기술의 핵심성능을 평가 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평가지수 개발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건기연 이태식 원장은 “건기연은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건설기술들을 가시화하고 실증할 수 있는 적임기관”이라면서 “LH가 개발하는 도시를 활용하여 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기술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H 박상우 사장은 “스마트도시는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건기연과 협력으로 국민생활이 풍요롭게 향상된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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