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명함도 못 내미는 우승횟수 TOP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12.10 06:42  수정 2016.12.10 08:42
유럽클럽 우승횟수 TOP10. ⓒ 데일리안 스포츠

유럽 축구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은 어디일까.

이른바 4대 빅리그(스페인, 독일, 잉글랜드, 이탈리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라리가)와 유벤투스(세리에A)가 무려 32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26회,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회 리그 주인공이 됐다.

여기서 범위를 넓혀 각 리그에서 치러지는 컵 대회, 그리고 유럽 클럽 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순위가 어떻게 가려질까. 기준은 메이저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회 이상 기록한 12개 클럽들이며, 커뮤니티 실드 또는 UEFA 슈퍼컵 등 단발성 대회는 제외했다.

가장 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구단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2회, 국왕컵 19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11회와 유로파리그 2회 등 무려 64개를 휩쓸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포르투갈 리그의 벤피카가 62회로 뒤를 잇는다. 벤피카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챔피언스리그만 2회 우승했지만 리그 35회, 컵 대회 25회 등 국내 리그의 지존으로 군림했다.

FC 바르셀로나도 빼놓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24회, 컵대회 28회, 챔피언스리그 5회로 총 5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1970년대 유럽을 호령했던 네덜란드 리그의 아약스가 56회로 4위, 독일 축구의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50회로 뒤를 잇는다.

이탈리아 팀 가운데서는 유벤투스(6위)가 48회로 자존심을 세웠고, 이적시장의 거상 FC 포르투가 47회로 7위에 올라 돈과 명예, 모두를 거머쥐고 있다. 잉글랜드에서는 리버풀(41회)의 8위가 가장 높은 순위이며, 맨유(39회)와 인터밀란(31회)이 각각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클럽 우승횟수 TOP10. ⓒ 데일리안 스포츠

한편,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제외하면 1~2위의 순위가 전혀 달라진다. 스코틀랜드 축구의 양대 산맥 레인저스는 리그 54회, 스코티시 컵 33회, 리그컵 27회 등 무려 114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라이벌이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경험이 있는 셀틱 FC가 정확히 100회 우승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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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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