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무협 '패션의류섬유 무역전문가 과정' 큰 호응


입력 2016.12.11 11:00 수정 2016.12.11 09:23        이홍석 기자

취업연계 무역인력 양성프로그램...업계 채용수요 높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패션의류섬유 무역전문가 과정'이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협회 측이 1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수료생 128명 전원 취업에 성공한 무역아카데미의 대표적인 ‘취업연계 무역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올해 제 4기 과정은 교육생 46명 중 41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무역아카데미는 섬유 및 의류업계의 채용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기수도 수료생 전원 취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정 교육생들이 100%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철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후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도 현장배치 즉시 한 사람의 몫을 충분히 해낸다는 인식이 업계에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동 과정 교육생 1명을 채용한 서울 소재 의류수출업체는 올해 채용인원을 3명으로 확대했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현장 실무를 제대로 익힌 전문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업계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의 부모들로부터 감사편지가 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 과정이 대졸 미취업자의 취업지원과 함께 패션의류섬유 업계에 준비된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