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중대선거구제로 개편 고려”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반기문 총장이 최근 개헌 필요성을 밝힌 데 이어 선거구제 개편도 언급함에 따라 대선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찰, 덴마크에 정유라 긴급인도구속 청구서 전달
2일 한국 경찰청은 법무부 국제형사과로부터 긴급인도구속청구서를 접수하고,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를 현지에서 긴급 체포한 덴마크 인터폴에 청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경찰은 한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있을 때까지 정씨에 대한 구금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새해벽두부터 미세먼지 ‘나쁨’...내일 낮부터 옅어져
새해 정유년 벽두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전국을 강타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오늘 내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미세먼지는 오는 3일까지 ‘나쁨’을 기록하다 오후부터 서서히 옅어질 전망이다.
▲박지만 비서 사인 ‘급성 심근경색’...김어준 예언 적중?
2일 경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회장의 비서 주모씨(45, 남)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주씨의 살해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인은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로 나올 것”이라고 말한 것을 회자하고 있다. 김어준 총수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분위기다. 한편, 경찰은 “주모씨 사망 관련 외상이나 타살 흔적 등 사인을 추정할 만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민 흡연율 10년 사이 27.5%에서 19.9% 감소
2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06년 27.5%에서 지난해 19.9%로 7.6% 포인트 감소했다. 흡연자가 하루에 피우는 담배 양도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10개비 이하를 피우는 사람은 전체 57.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