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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위한 뮤지컬 ‘소원을 말해봐’


입력 2017.01.30 11:08 수정 2017.01.30 11:08        이선민 기자

피해자·가해자·방관자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 메시지

피해자·가해자·방관자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 메시지

오는 2월 3일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한바탕’이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소원을 말해봐’가 공개된다.

도봉구민회관 소극장에서 도봉구청소년과 인근 초·중·고등학교 윤리지도담당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되는 소원을 말해봐는 교육 콘텐츠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복무팀장 박혜률 경감은 “학교 경찰 등 각종 사회구성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경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꾸준한 인성 함양 교육이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가 요구 된다”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고화질 cctv, 처벌강화, 학생보호인력 배치 등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학교 폭력은 여전하다.

교육부 주관 학교 알리미의 공식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의 심의 건수는 지난 13년도 학생 1만 명 당 27.2건에서 15년도 32.6건으로 증가했으며, 피해학생 수 또한 13년도 39.4명에서 15년도 422명으로 증가 했다.

송상익 한바탕 대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은 중요하다”며 “‘소원을 말해봐’는 학교폭력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등의 구성원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극복할 수 있는 과제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11개의 재미있고 신나는 넘버가 함께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며, 이로 인해 행동 변화로 까지 이끌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뮤지컬은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교통 및 운영의 불편함을 덜고자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작됐으며, 올 3월부터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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