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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연장 음모 용납 못한다" 예비후보 등록


입력 2017.02.13 11:22 수정 2017.02.13 11:23        한순구 기자

문재인,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회협의회를 방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고시학원을 방문해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공공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설명하며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응원하는 특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3일 "지난 주말 광장의 촛불은 적폐 세력의 정권 연장 음모를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외침이었다"며 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문 전 대표의 대리인 자격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 의원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문 전 대표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한 손으로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정권교체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계획서를 들고 국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이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권교체가 적폐 청산의 시작이고, 나라다운 나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우리당 후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회협의회를 방문했다.

한순구 기자 (hs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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