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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일본 국제 조명 전시회 참가


입력 2017.03.09 12:54 수정 2017.03.09 13:01        이홍석 기자

아크리치 COB 신제품 17종 공개...고품질·고효율 조명시장 공략

아크리치 COB(Chip On Board).ⓒ서울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라이팅페어 국제 조명 전시회'에 참가, 아크리치 COB(Chip On Board) 신제품 17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COB는 회로기판에 여러 개의 LED칩을 직접 부착한 광원으로 광량이 높고 열특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고전압 및 교류기술의 핵심인 '아크리치' 기술이 적용된 COB 타입 LED 신제품이다.

아크리치 COB는 고전압 LED 칩기술이 적용된 MJT COB 라인업과 교류 구동기술이 적용된 AC COB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고전압 LED 칩기술이 적용된 MJT COB는 168lm/W의 밝기로 세계 최고 광효율을 달성했고 교류 구동기술이 적용된 AC COB는 컨버터를 없애 디자인 편의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아크리치(Acrich)·와이캅(Wicop)엔폴라(nPola)바이오레즈(violeds) 등의 기존 제품들과 이번에 출시한 아크리치 COB를 통해 전 세계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아크리치 COB는 단순히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서울반도체의 교류 및 고전압 기술인 아크리치 기술과 COB기술이 융합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LED"라고 강조했다.

남 부사장은 이어 “MJT COB와 AC COB라인업과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COB 신제품도 연내 출시해 전 세계 고품질 LED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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