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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롯데슈퍼·수협, 수산물 공동상품 개발 및 지원 나선다


입력 2017.03.21 15:47 수정 2017.03.21 15:49        이소희 기자

수산물 판매 및 수출확대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수산물 판매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 수산물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수협과 롯데슈퍼가 수산물 공동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롯데슈퍼 유통판매망을 통한 판로에 나선다. 정부는 수산물 소비촉진행사와 우수 국내산 수산가공품 상품개발 및 수출 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롯데슈퍼, 수협중앙회와 함께 수산물 판매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영세 수산업계의 수산물 판매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롯데슈퍼와 수협중앙회의 공동 상품 개발 ▲롯데슈퍼 유통 판매망을 활용한 수산물 판로확대 지원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산물 공급 ▲수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롯데슈퍼, 수협중앙회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을 위한 세부과제를 협의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사드 이슈 등으로 수산물 판매 및 수출에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물 내수 진작과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세한 수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수산업계 간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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