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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추모식…대선후보 '진실규명과 안전' 한 목소리


입력 2017.04.16 17:07 수정 2017.04.16 19:20        문현구 기자

문재인 "집권하면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하겠다"

홍준표 한국당 후보 추모식 불참…"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돼"

세월호 참사 3주기에 각 당 대선 후보들이 안산을 찾았다.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이 거행된 16일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오른쪽부터)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데일리안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각당 대선후보들은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9명 미수습자를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집권하면 곧바로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목포항으로 돌아온 세월호의 녹슨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또 한 번 아프게 했다"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국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지도자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세월호를 외면하고는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며 "수사권을 가진 특조위는 물론 특검이라도 세워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추모행사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홍 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더는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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