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하락...문재인과 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문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두 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이후 안 후보로 이동한 ‘안희정 표’가 일부 ‘박영선 효과’에 의해 문 후보로 재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주 문재인 펀드' 1시간 만에 마감... 2차 모집 받는다
'국민주 문재인 펀드’가 19일 출시 1시간 만에 마감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2차 모집을 개시할 방침이다. 해당 펀드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름을 딴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가 19일 선보인 금융상품이다. 1차 모금 목표였던 100억 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전액 채워졌으며, 5월 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 선거 비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투자자들은 별도의 상·하한액 없이 자유로이 투자할 수 있으며,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 70일 이내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된다
▲갤S8, 개통 첫날 26만대…역대 최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8 시리즈가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 약 26만대 개통되며 하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8일 하루 동안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26만대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작년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첫날 16만대가량 개통된 것을 고려하면 10만대 이상 많은 수치다.
▲호주산 갈색 계란 41만 개 선박편으로 첫 수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호주산 신선란이 국내 처음으로 수입된다. 19일 호주산 계란을 수입·유통하는 제주미인은 선박편으로 운송된 호주산 수입 계란 4536판(30구 기준)이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고 밝혔다.수입업체는 호주산 계란이 이달 말까지는 매주 컨테이너 2박스씩 수입될 예정이며, 부활절 주간이 마감되고 호주 현지 수급사정이 원활해지는 5월부터는 매주 컨테이너 4박스씩 수입할 예정이다. 호주산 계란은 AI 확산세가 절정이던 지난 1월 하순 항공편으로 소규모 물량이 수입, 유통된 적은 있었지만 선박편으로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월호 수색 이틀째, 휴대전화·교복 등 유류품 41점 발견
세월호 선내수색 이틀째인 19일 휴대전화 등 유류품 4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현장수색본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세월호 A 데크(4층) 선수 좌현에 뚫은 진출입구로 선내에 진입해 수색을 벌였다. 이날 발견된 유류품은 휴대전화 2점, 신발 15점, 의류 15점, 가방 2점, 지갑 1점, 학생증 1점, 충전기 1점, 화장품 1점, 베개 3점 등이다. 의류 중 8점은 단원고 학생들의 교복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수습자와 관련된 물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