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D낸드 생산량 2D 추월할 전망
SK하이닉스가 도시바 인수와 관계없이 올해 케펙스(CAPEX·시설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오전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도시바 인수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올해 낸드플래시, 특히 3D 낸드 전환과 관련된 케펙스 지출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SK하이닉스는 올해 낸드플래시 투자 규모로 약 7조원 수준을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에는 3D 낸드플래시 생산량 비중이 2D 낸드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