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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FA, 몸값 최소 2배 이상 뛴다 ‘34억?’


입력 2017.05.04 12:09 수정 2017.05.06 08:1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두 번째 터키 리그 우승 이끌어, FA 자격

김연경 FA ⓒ 게티이미지

개인 통산 두 번째 터키 리그 우승을 달성한 김연경이 FA 대어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김연경은 3일(한국시각) 이스탄불 부르한펠레크 볼레이볼살론에서 열린 터키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 완승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페네르바체는 플레이오프 8강에서 할크방크에 이어 4강에서 엑자시바시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대망의 챔프전을 3연승으로 마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일궜다.

지난 2011년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연경은 이적 파동을 거쳐 2014년 정식 계약을 맺었다. 현재 김연경이 페네르바체로부터 받는 연봉은 120만 유로(약 14억6000만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FA 시장에 나올 경우 거액의 몸값이 예상된다. 실제로 유럽 배구 전문지 ‘월드 오브 발리’는 “터키 리그 엑자시바시가 연봉 300만 달러(약 34억 원)에 영입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몸값의 두 배가 넘으며, 계약이 성사된다면 터키를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을 자랑하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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