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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진핑, 문재인 대통령에 축전 "한중관계 유지·발전"


입력 2017.05.10 11:48 수정 2017.05.10 15:34        하윤아 기자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이웃" 강조하며 협력 강화 의지 내배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한국과 중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며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국은 25년 전 수교 이래 공동 노력 하에 상호 관계를 심층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협력 성과를 보였다"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지역 평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며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며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나는 한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면서 "당신(문 대통령)과 함께 일하며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기 위해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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