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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제2연평해전 전사자 가족에 ‘홈 IoT’ 3년간 무상지원


입력 2017.06.23 09:21 수정 2017.06.23 09:24        이호연 기자
LGU+는 제2연평대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들 가족에게 홈 사물인터넷(IoT) 대표 서비스 8종을 3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LGU+

LG유플러스는 제2연평대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들 가족에게 홈 사물인터넷(IoT) 대표 서비스 8종을 3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의 숭고한 헌신을 존중하고, 유가족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3년 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군 병영생활관 내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일정한 시간 동안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30일부터 총 3년 간 전군 공용 휴대폰 약 4만5000대 및 요금 무상지원과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통신 중계기 신설, 유지보수 등 무상지원(총 600억원 상당 부담)에 앞장서 장병들의 생활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인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 “평소 써보고 싶었던 IoT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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