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장관, 내주 개성공단 비대위 만나 의견 청취
통일부 "추가 지원 결정된 것 없다…열린 마음으로 듣겠다는 것"
통일부 "추가 지원 결정된 것 없다…열린 마음으로 듣겠다는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오는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만나 피해 상황과 추가 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장관이 소통을 강조하고, 공무원을 떠나 지난 9년간 여러 분야에 있으면서 사업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확실히 한 것 같다"며 "개성공단 추가 지원은 전임 정부에서부터 계속 검토 중인 것이라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해서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대위 측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충분하게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3일 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기업들에 대한 지원 문제와 관련, "단순히 법적 제도 규정으로만 따지는 것을 넘어서 국가 책임성 측면에서 이 문제 볼 필요 있다"며 "구체적 내용은 면밀 검토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 장관은 향후 5·24 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남북경협기업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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