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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참고서…서울시정 담긴 단행본 나왔다


입력 2017.07.13 00:01 수정 2017.07.13 06:06        박진여 기자

14일 출간기념회 통해 각계 전문가 토크콘서트 진행

중앙정부-서울시 정책적 영향 및 협력 공유 시간 마련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자료사진)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14일 출간기념회 통해 각계 전문가 토크콘서트 진행
중앙정부-서울시 정책적 영향 및 협력 공유 시간 마련


"서울시정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참고서가 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단행본으로 출간했gㅘㅇ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을 바꾸는 정책' 시리즈 연구결과를 정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 △공공임대주택 △걷는 도시 서울 △사회적 경제 등 단행본 17권을 출판했다.

이번 단행본은 정책이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정책 성과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여기에는 서울연구원 전문가와 대학 교수, 관련 기관 전문가 등 연구원 내·외부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민선 5~6기 서울시정 성과를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을 시작해 지난해 함께 걷는 노동, 재정건전화 등 7권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50플러스세대 △한양도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10권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4일 서울시 NPO 지원센터에서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단행본의 내용을 집필진이 직접 소개하고 출간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자료사진) ⓒ서울시

기념회는 연구원의 출간보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토크쇼 순서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박원순 시장과 김수현 수석이 함께 참석해 최근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적 영향 및 협력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서왕진 원장은 "서울시정이 문재인 정부의 참고서가 되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정을 함께 설계한 김수현 수석이 새 정부에 서울시정을 적극 활용하게 할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정책 단행본은 일반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간 기념회 행사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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