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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발사한 북, "유엔 추가 제재 나오면 후속조치"


입력 2017.07.14 18:33 수정 2017.07.14 18:35        스팟뉴스팀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 안해

"제재·압박은 제 손으로 제 무덤 파는 행위"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단행한 북한이 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제재 결의가 나올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노동신문 화면 캡처

'후속조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 안해
"제재·압박은 제 손으로 제 무덤 파는 행위"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단행한 북한이 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제재 결의가 나올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만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또다시 제재 결의가 나온다면 그에 따르는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는 미국의 핵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의 행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보리에서 새로운 제재결의 초안을 내돌리며 '표결'에 붙이겠다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며 "미국이 우리의 전략적 지위를 바로 보고 심사숙고할 대신 반공화국 제재·압박 책동에 매달리는 것은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화성-14 시험발사의 완전 성공으로 미국이 경거망동한다면 그 심장부를 타격해 일거에 괴멸시켜버릴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었다"면서 "존엄 높은 핵 강국, 대륙간탄도로켓 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제재·압박 소동을 용납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오산이 아닐 수 없다"고 위협했다.

한편, 북한은 '후속 조치'를 위협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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