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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무더위 속 경기·강원 장맛비…대구 최대 37도


입력 2017.07.20 19:21 수정 2017.07.20 19:27        스팟뉴스팀

서울 32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등

금요일인 21일 낮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자료사진)ⓒ데일리안

금요일인 내일 낮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2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다 밤부터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에, 그 밖에 내륙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에는 밤부터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장맛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그 밖의 전국 내륙에서 5∼40㎜로 예상된다.

서울은 32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대구가 37도까지 오르겠고, 낮의 열기가 밤으로 이어지면서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주말에는 중부지방으로, 월요일에는 충청이남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한에 있는 장마전선 아래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 때문에 대기 불안정이 나타나 내륙 중심으로 구름대가 형성되겠다"며 "밤에는 장마전선이 더욱 남하해 경기와 강원 일부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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