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는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동탄(-0.04%) 외에는 대부분 상승했다. ▲분당(0.39%) ▲위례(0.36%) ▲일산(0.16%) ▲평촌(0.16%) ▲산본(0.08%) ▲김포한강(0.07%) ▲판교(0.05%)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44%) ▲안양(0.19%) ▲의왕(0.17%) ▲고양(0.15%) ▲구리(0.15%) ▲광명(0.14%)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재건축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중앙동 주공10단지가 250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가 1000만~1500만원, 별양동 주공4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동두천(-0.04%) ▼평택(-0.03%) ▼광주(-0.02%) 등 경기도 외곽지역은 수요 유입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 0.12%, 신도시 0.02%,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지만 전주 대비로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동탄, 김포 등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지역들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내며 전세시장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했다.
서울은 둔촌주공 이주 여파로 강동구가 1.02% 변동률을 나타내며 강세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광진(0.27%) ▲영등포(0.22%) ▲송파(0.17%) ▲양천(0.16%) ▲강남(0.11%) ▲중랑(0.11%)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지역 내 재건축 이주비가 풀리면서 주변 전세가격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길동 길동우성이 1000만원, 천호동 한신이 1000만~2000만원, 성내동 동아1차가 1500만~3500만원, 강일동 고덕리엔파크2단지가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7%) ▲분당(0.06%) ▲일산(0.05%) ▲산본(0.01%) 순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동탄(-0.06%)은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전세가격이 하향세다.
경기·인천은 ▲하남(0.14%) ▲구리(0.11%) ▲파주(0.10%) ▲군포(0.0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과천(-0.43%) ▼수원(-0.16%) ▼오산(-0.04%) ▼김포(-0.04%) ▼광주(-0.02%) 등은 휴가철과 폭염으로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7~8월은 여름 휴가철로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이지만, 서울 중심의 매매가격 상승이 재 점화되면서 국토교통부의 추가 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최근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청약가점제 비율 확대’ 등을 예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 대책으로‘주택거래신고제’의 부활도 거론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8월 발표를 예고한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더불어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과열된 주택 시장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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