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철원 K-9 자주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부상 5명


입력 2017.08.19 10:34 수정 2017.08.19 12:27        스팟뉴스팀

K-9 포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 발생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8분경 일병 B(22)씨가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망자는 A(27) 중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고 5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18일 오후 3시19분경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훈련 중 발생했다. 당시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사고 자주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