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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공개


입력 2017.11.02 11:40 수정 2017.11.02 11:39        이호연 기자

2일 ‘EA X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12월 중 첫 테스트 실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 전 정식 론칭’ 목표

2일 이정헌 넥슨 부사장(가운데)이 '피파 온라인4'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호연 데일리안 기자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피파 온라인4’이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EA X 넥슨 뉴 프로젝트(NEXON NEW PROJECT)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피파(EA SPORTS FIFA) 온라인4’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피파 온라인4의 개발을 총괄한 한승원 스피어헤드 본부장의 게임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넥슨 이정헌 부사장이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차세대 엔진 기반의 피파 온라인4는 ‘LIVE & BREATHE FOOTBALL’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쳐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주얼의 변화는 물론 선수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3’의 성공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피파 온라인 4의 국내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 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7’의 넥슨 부스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다음달 중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3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혜택도 준비한다.

한승원 본부장은 “늘 수준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며 발전해 온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네 번째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난 5년간 피파 온라인3를 서비스하며 보내주신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높은 기대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한 넥슨 부사장은 “피파 온라인 3 서비스 노하우를 총 집약해 최고의 축구 게임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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