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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EU공동연구 모델 전 산업분야로 확산 추진


입력 2017.11.19 12:00 수정 2017.11.19 08:37        이배운 기자

20일 제 2회 한-EU 공동연구 컨퍼런스 개최

정부가 유렵연합(EU)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밝히고 5G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공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EU 공동연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EU 양측이 공동으로 기획·평가·관리하는 제1차 공동연구(2016~2017년) 성과를 홍보하고 제 2차 공동연구(2018~2020년) 지원 계획 등 양국의 연구개발(R&D)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양측의 ICT 민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5G이동통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에 관한 글로벌 기술동향과 각 국의 ICT 연구개발 정책을 발표하는 등 한-EU 공동연구 사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제 2차 공동연구사업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EU공동연구 모델이 전 산업분야로 확산되고 국제공동연구의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한-EU 공동연구사업에도 글로벌 역량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많은 연구자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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