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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박중훈, 23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2017.11.27 15:57 수정 2017.11.27 15:58        부수정 기자
배우 박중훈이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2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OCN

배우 박중훈이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2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박중훈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 우제문 역을 맡았다.

그는 "우제문은 검사라는 권력을 가진 제도권 내의 인물이다. 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만의 편법을 통해 큰 거악을 척결한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전작 (영화 '체포왕') 이후 연기는 6년 만에, 드라마는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이 오랜만이라 심리적으로 많이 긴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이 탄탄해서 대본만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연기하는 기분이다. 함께 하는 후배들이 성품, 성격, 매너들이 모두 좋다. 힘을 잘 모아서 서로 시너지가 되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공개된 스틸에서 박중훈은 우제문 검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박중훈은 "액션의 비주얼이 뛰어나다"며 "모든 드라마의 첫 번째 조건은 '재미'이고, 재미있는 작품은 반드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영상미, 신선한 액션,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누아르 드라마로,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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