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 집단별로 보면 60세이상, 여성, 대구·경북(TK),호남권에서는 판단을 유보한 비중(부동층)이 높아 향후 선거운동 전개에 따라 야권회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60세 이상에서 27.3%로 가장 높았고, 남성(11.3%)보다 여성(20.2%)의 지지정당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22.8%, TK지역이 21.3%가 부동층으로 나타나 5명 중 1명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지정당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16.5%)과 강원·제주(16.4%)지역도 비교적 부동층 비율이 제3정당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높았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현재 여권 지지 성향이 높게 나온 내면에는 전 정권 및 야당에 대한 불만과 문재인대통령 신드롬이 더해진 쏠림 현상으로 어느 정도 과잉표현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여권에게 유리한 분위기이나, 향후 정치적 사건이나 선거과정을 통해 여권에서 야권으로 이동이 계속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현재 여권지지의 축소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25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9%,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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