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유재유, 두산 이적…김현수 보상선수로 선택


입력 2017.12.27 13:36 수정 2017.12.27 14:3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직구 최고 구속 148km의 유망주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지명을 받은 유재유. ⓒ LG트윈스

두산베어스는 FA 자격을 얻어 LG로 이적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유재유(20)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재유는 갈산초-양천중-충암고 출신이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출신이고, 키 183cm-몸무게 87kg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유재유는 유연한 몸과 부드러운 투구폼이 장점이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8km/h까지 나오는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지명은 미래 전력 확보와 즉시전력 투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