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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미, 홍콩 현지 쇼윈도 마케팅…중화권 공략 시동


입력 2018.01.05 10:23 수정 2018.01.05 10:24        손현진 기자

홍콩 유명 H&B스토어 '컬러믹스’ 94개점 입점 이어 모델 정용화 쇼윈도 마케팅

현지 주요 상권 총 25개 매장 설치…중화권 마케팅 본격 시동

홍콩 '컬러믹스' 매장에 설치된 어바웃미 쇼윈도 디스플레이. ⓒ삼양그룹

삼양그룹의 토털 뷰티·헬스 케어 브랜드 '어바웃미'가 홍콩의 유명 H&B스토어 '컬러믹스'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공략에 시동을 건다.

컬러믹스는 홍콩 내 유명 화장품 유통 체인 중 하나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최고의 글로벌 화장품 위주로 판매하며 입점 심사 역시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바웃미는 이같은 입점 심사를 거쳐 2016년 홍콩 및 마카오의 컬러믹스 94개 매장에 공식 입점한 데 이어, 올 초 컬러믹스 주요 매장을 통한 쇼윈도 마케팅을 진행한다.

어바웃미의 쇼윈도 디스플레이는 이달부터 몽콕, 침사추이, 센트럴 등 홍콩 주요 상권 내 컬러믹스 매장 총 25개 전면 쇼윈도에 설치됐다. 전속 모델 정용화를 활용한 메시지 포토월 및 대표 인기 상품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을 함께 선보이며, 컬러믹스 매장 앞을 지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부스로 기획됐다.

어바웃미는 특유의 품질력으로 홍콩 및 마카오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명‘레몬 마사지 크림’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난 대표 상품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은 홍콩에서도 1위 인기상품으로 자리를 굳히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어바웃미는 홍콩 외에도 중화권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공식 웨이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은 물론 최근 공식 웨이신(WeChat) 채널도 오픈했으며, 상해에서 열리는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최서연 어바웃미 CM 과장은 “이번 마케팅은 어바웃미의 브랜드 및 홍콩 인기 상품인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을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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