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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발대, 인제스피디움 점검 마쳐…질문엔 ‘묵묵부답’


입력 2018.01.26 00:03 수정 2018.01.25 20:4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인제스피디움 점검 마치고 강릉행

곧바로 아이스아레나 등 둘러봐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펑창 동계올림픽 북측 선발대가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측 선발대가 숙소로 거론되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점검을 마치고 강릉에 도착했다.

25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과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8명은 대회 기간 동안 숙소로 거론되는 인제스피디움 점검을 마치고 강릉으로 향했다.

선발대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인제스피디움을 나섰고, 곧바로 강릉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인제스피디움을 둘러보고 나온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후 강릉으로 떠난 선발대 버스는 1시간 20분여를 내달려 강릉에 도착했다.

선발대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종목이 치러지는 아이스아레나를 시작으로 강릉 올림픽선수촌,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관동하키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북한 선발대는 이날 인제스피디움 점검에 오랜 시간이 걸려 당초 예정보다 늦게 강릉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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