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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석방에도 하락세


입력 2018.02.06 09:25 수정 2018.02.06 09:25        배상철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2000원(-1.34%) 떨어진 2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353일만에 석방되면서 경영 공백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가 해소됐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상황은 세계 경제가 인플레와 금리 인상이라는 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고 삼성전자도 OLED의 실적 악화라는 어두운 그림자에 둘러싸여 있다”면서 “이 부회장이 구속에서 벗어나면서 불확실성을 한 가지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하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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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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