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성추행 의혹…법적대응 예고에도 3번째 폭로
남궁연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법적대응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강하게 부인했지만, 폭로자가 벌써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대중음악가이자 드러머인 N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해당 인물을 ‘ㄴㄱㅇ’이라고 특정해 누구나 남궁연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논란이 커지자 남궁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제2, 제3의 인물이 남궁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B씨는 한 매체를 통해 “(남궁연이) 허위사실이라는 식으로 버티면 내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구체적으로 폭로하겠다”고 말했고, C씨는 JTBC ‘뉴스룸’을 통해 “남궁연의 집 녹음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남궁연은 A씨 폭로 때와 달리 B씨와 C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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