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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실현 노력”


입력 2018.04.23 18:03 수정 2018.04.23 18:04        박진여 기자

北 핵실험장 지금도 사용가능…자발적 폐쇄 결정 평가

남북·북미정상회담 긍정적 환경조성…의미 있는 진전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청와대,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조선중앙통신

北 핵실험장 지금도 사용가능…자발적 폐쇄 결정 평가
남북·북미정상회담 긍정적 환경조성…의미 있는 진전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23일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결정은) 조만간 있을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남북 간에는 물론 유관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폐쇄키로 결정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은 현재도 사용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변인은 "그곳에서 6번의 핵실험이 있었고 여러 갱도 중 지금도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듣고 있다"며 "그런 핵실험장 폐쇄를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평가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이 같은 결정을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보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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