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홍준표 "판문점 선언, 말의 성찬 불과"


입력 2018.04.28 11:00 수정 2018.04.28 11:00        이충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 필승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공개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이전의 남북선언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방법조차 명기하지 못한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이런 류의 위장평화 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정은이 비공개 대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어떤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달했는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문제를 엉뚱하게 중개자로 자임한 문정권의 역할을 한 번 주시해 보자"고도 말했다.

그는 또 "다시 한 번 남북문제를 미북 간의 긴장 문제로 만들어 가고 있는 문 정권의 외눈박이 외교를 국민과 함께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대표는 전날 판문점 선언 발표 직후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재인 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고 혹평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