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한진家 이명희 구속여부 밤늦게 결정…내일 영장실질심사

스팟뉴스팀

입력 2018.06.03 13:16  수정 2018.06.03 13:28
직원 등 십수명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갑질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이 이사장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달 30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한 이후 6일 만이다.

영장 발부 여부는 심사가 끝난 4일 저녁 늦게나 이튿날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평창동 자택에서 출입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경비원에게 전지가위를 던지고, 차에 물건을 싣지 않았다며 구기동 도로에서 운전기사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천 하얏트 호텔의 공사현장에서 조경 설계업자에게 폭행을 가하고 공사 자재를 발로 차 업무를 방해한 혐의, 평창동 리모델링 공사현장 작업자에게 소리를 지르고 손찌검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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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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