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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태풍 관련 거대재해 대책반 운영


입력 2018.07.02 15:24 수정 2018.07.02 15:24        부광우 기자

신속하고 공정한 손해평가 위한 지역별 관리자 지정 등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와 손해사정법인 담당자들이 2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에서 농가 피해의 신속한 손해평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의 신속한 손해평가를 위해 거대재해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임종철 농업보험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부서장, 25개 손해사정법인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협의회를 열었다.

농협손보는 거대재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관리자를 지정해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한 현지 업무 지원과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는 가까운 농협이나 농협손보를 통해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사고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종철 농협손보 농업보험본부장은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대책반 구성을 통해 신속한 손해평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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