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평화당 신임 대표에 정동영
5일 全大서 선출… 전주 덕진 지역구 4선 의원
68.6% 득표… 천정배·박지원 견제 뚫고 승리
5일 全大서 선출… 전주 덕진 지역구 4선 의원
68.6% 득표… 천정배·박지원 견제 뚫고 승리
정동영 의원이 민주평화당의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평화당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정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전당원투표 90%와 국민여론조사 10%로 치러진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에서 정 의원은 00.0%를 획득해, 천정배·박지원 의원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당권을 다투던 유성엽·최경환 의원을 눌렀다.
정 의원은 전북 전주병(덕진)을 지역구로 하는 4선 의원이다. 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2004년과 2006년 두 차례 열린우리당의 대표에 해당하는 중앙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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