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슈렉팩', 150만개 누적 판매 돌파
유례 없는 폭염에 올 여름 15초당 1개씩 팔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 드림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이 201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모공 관리에 탁월한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판매량이 급등했다. 지난 21일 기준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8월 1일부터 약 3주간 매출 분석 결과 일 평균 6500여개, 즉 15초 당 1개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슈렉, 피오나, 쿵푸팬더 등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캐릭터 화장품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올리브영이 추구하는 트렌디함에 재미 요소를 더하고, 가격 경쟁력은 물론 제품력까지 인정 받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올리브영 페이셜팩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판매고를 올린 효자상품이다. 님(NEEM) 성분과 녹차수가 함유돼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고, 프레쉬 민트 추출물과 그린 클레이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을 상쾌하게 제거해 준다. 또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팥 스크럽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재미있는 제품 콘셉트에 가성비까지 좋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더욱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단기간 판매가 급상승하며 워시오프팩(얼굴에 펴 바른 뒤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24일까지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 1+1 기획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한편, 누적 150만개 판매를 기념해 드림웍스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쿨러백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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