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내외, 활짝 웃는 얼굴로 귀경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20일 백두산에서 내려온 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공군2호기는 오후 3시 30분 삼지연공항에서 출발해 5시 42분경 서울 성남공항으로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문 대통령 내외는 마중을 나온 정부 관계자를 향해 손을 들고 웃어보였다. 두 손을 꼭 잡고 계단을 내려온 대통령 내외는 마주나온 정부 관계자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아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이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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