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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마지막 단계 아냐"


입력 2018.09.28 10:39 수정 2018.09.28 10:40        조현의 기자

"평양공동선언, 판문점선언 후속조치…野 계속 설득할 것"

"평양공동선언, 판문점선언 후속조치…野 계속 설득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와 관련 "아직 마지막 단계까지 온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도 나왔는데 내용상으로 보면 사실상 4·27 판문점선언의 후속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야당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처리를 놓고) 여러 가지 논의를 했는데 조금씩 변화가 오고 있다"면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잘 처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70년 분단사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된다"며 "야당을 계속 설득해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처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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