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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이 언급한 송종국 근황 '딸과 함께'


입력 2018.10.11 18:39 수정 2018.10.11 23:33        스팟뉴스팀
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 ⓒ 송종국 SNS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송종국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송종국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런닝머신을 하고 있는 딸과 옆에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잎선은 SNS를 통해 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잎선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근황을 전했다.

박잎선은 사진과 함께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박잎선은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라며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한 뒤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현재 박잎선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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