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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처별로 필요한 예산, 상임위에서 확실히 지켜야"


입력 2018.11.06 09:29 수정 2018.11.06 09:29        김민주 기자

"여야, 입법·예산에 초당적 협력하기로 합의"

"여야, 입법·예산에 초당적 협력하기로 합의"

이낙연 국무총리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장관들을 향해 “상임위별 당정협의를 자주 갖고 특히 야당 의원들을 자주 뵈어 예산안과 올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소관 법안을 설명드리고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여야는 어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국민 삶의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정부는 여야 협치의 틀을 바탕으로 시급한 민생 법안과 예산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차질 없이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라며 “예산은 상임위에서 감액되면 예결위에서 되살리기가 어려우니 부처별로 필요한 예산은 상임위에서부터 확실히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차관들은 소관 예산을 숙지하시고 특히 그 예산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야당의 비판에 대한 설득 논리 등을 충분히 갖추시고 상임위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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