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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가까운 시일 내 남북정상회담”


입력 2018.11.22 20:07 수정 2018.11.22 20:10        스팟뉴스팀
국정원 엠블럼.ⓒ국회사진취재단
국가정보원이 다음 남북정상회담은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정원은 22일 오후 비공개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정원 예산안 심의와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보위의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중간 브리핑을 통해 “‘차기 남북정상회담이 언제쯤 이뤄질 것 같냐’는 질문에 ‘연내’라는 표현으로 대답했다가 ‘가까운 시일 내’로 수정했다”고 국정원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일정이 늦춰지는 특별한 변수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 미·북 고위급 회담이나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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